이상운, 근황 공개 “수술 후유증으로 장애→대장암 진단까지”(마이웨이)

입력 2022-08-28 21: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이상운이 ‘마이웨이’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영원한 '메기 병장' 개그맨 이상운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운은 “아프다고 하면 ‘쓰지 말자’라고 할 것 같았다. 또 아픈 사람이 있다고 하면 불편하지 않냐. 그래서 아예 이야기를 안 하고 안 아픈 척(을 했다)”라고 말했다.

병원을 찾은 이상운은 “옛날에 목 수술을 했는데, 요즘 좀 심하게 통증이 온다. 목디스크 수술을 했다. 철심을 2개 박았다”라며 “후유증으로, 그때 성대를 열고 수술했는데 너무 오래 열어두어서 장애가 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상운은 “그거 때문에 의료사고 소송도 했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방송 중 대장암을 진단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상운은 “돈 버는데 집착하느라 관리를 못한 것 같다. (방송 촬영 중) 몸 안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적적으로 살았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