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는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 그리고 임진순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마동석은 지난 10월 20일 서울 고덕동 스테리지28에서 진행된 제 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하며 “나의 아내 예정화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당시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마동석과 예정화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 바쁜 일정 영향으로 결혼식은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동석은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범죄도시’로 흥행해서 감사드리고 있다. 더 열심히 좋은 영화 만들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30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