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취업사기 당한 듯, 섹시DNA 깨웠다” (댄스가수 유랑단)

입력 2023-05-23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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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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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보아가 변신을 예고했다.

23일 tvN 새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호PD를 필두로 출연자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함께 했다. 진행은 코미디언 홍현희가 맡았다.

보아는 이날 "탈탈 털리고 있다. 취업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다. 처음 취지와 많이 다르더라. 난 분명히 지방 맛집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소소하게 무대를 하는 걸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밥도 안 주고 일만 시킨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보아의 발가벗겨진 모습, 속살을 볼 수 있다"라는 이효리 말에 “촬영을 하면서 언니들이 나한테 섹시하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나한테 섹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의상이 과감해지고 힐 높이가 자꾸 높아진다. 언니들을 의식해 나중에는 질 수 없지 싶었다"라고 변신을 예고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연출:김태호·강령미, 작가:최혜정)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유랑하며 매 무대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쳐진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25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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