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출신 윤혁, 8억대 사기 혐의 구속기소

입력 2023-06-30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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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이 8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윤혁을 구속 기소했다.

윤혁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첫 재판은 7월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혁은 2017년에는 무면허 운전(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적도 있다.
2009년 데뷔한 남성 2인조 그룹 디셈버는 2010년 올해의 가수상 등을 받았다. 윤혁은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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