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이 “꼭 장가를 가겠다”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5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2024년의 새해를 다짐하는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의 모습이 공개된다.
데프콘은 오프닝 인터뷰에서 “2023년 한 해를 바쁘게 지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정리하며 “칭찬은 나의 상징이다. 그동안 카메라 없는 곳에서 했는데 새해에는 카메라 있는 곳에서 칭찬을 많이 하겠다”라고 전한다.
유민상도 “참 재미있구나. 열심히 하는구나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멤버들을 대하겠다”고 밝힌다. 또 “올해는 꼭 장가가자. 연애 사업을 발전하자”라며 개인적인 목표도 공개한다. 이어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 안하냐? 사람들이 나한테 영철로 나가라고 한다’”라며 연애에 대한 진심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데프콘은 “그쪽도 생각해 줘야한다”라고 답하며 “시청자 여러분 유민상 연애에 많은 협조 부탁한다”라고 공개 구혼에 나선다.
김해준은 “동생을 많이 누르려고 한다. 말만 하면 막고, 동생 동생 한다”라며 멤버들에 대해 농담을 던지면서도 “지금도 잘해주신다. 형들, 누나한테 까불지 않겠다”라고 새해 다짐을 한다.
한편 이날 맛있는 녀석들이 먹으러 간 메뉴는 장수를 기원하는 칼국수와 떡갈비가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IHQ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