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美 텍사스 5500평 대저택 공개 “화장실만 14개” (살림남)

입력 2024-01-09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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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美 텍사스 5500평 대저택 공개 “화장실만 14개” (살림남)

야구선수 추신수가 오는 10일(수)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신수가 미국 학교에서 방학을 맞은 두 아들과 함께 귀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중을 나온 아내 하원미와 막내딸은 추신수보다 두 아들을 더 반기고, 추신수는 "나를 먼저 안아줘야지"라며 질투한다. 하원미는 "아닌 척하는데 너무 제가 애들한테만 집중하면 아들들에게도 질투한다"라고 증언한다.

더불어 텍사스 부촌에 있는 추신수 가족의 대저택도 공개된다. 랜선 집들이 중 하원미는 "집에 화장실만 14개"라고 밝힌다.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의 솔직한 속내도 공개된다. 추신수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각오를 다지는가 하면, 지금까지의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예정이다.

레전드 타자이자 가장 추신수의 '살림남' 입성기는 오는 10일(수)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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