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9일 남편상…슬픔 속 빈소 지켜

입력 2024-01-10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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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남편상…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사강(46·홍유진)이 남편상을 당했다.

9일 스포티비뉴스는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가 이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사강은 큰 슬픔 속에 두 딸과 함께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신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사강의 남편은 4살 연상으로 가수 god와 박진영의 댄서 출신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뒀다. 사강은 결혼 후 남편을 따라 해외로 떠났으며 2012년 내조에 전념하기 위해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사강은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두 딸과 남편을 공개했다. 2019년 공식적으로 연기 활동 재개를 선언,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 출연하며 7년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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