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우태와 열애하더니 요즘 더 빛난다…‘얼루어’ 커버 장식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배우 혜리가 ‘얼루어 코리아’ 2026년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새해의 첫 커버스토리로 공개된 이번 화보는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페라가모와 함께했다. 절제된 미니멀리즘 속에서 차분하고 쿨한 무드를 완성하며, 조용히 빛나는 현대적 우아함을 담아냈다.

혜리는 페라가모의 의상과 백, 슈즈를 자연스럽게 매치하며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착용했을 때 더욱 살아나는 실루엣과 정제된 디자인에 촬영 현장에서는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긴 머리를 유지해오던 혜리는 촬영 중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짧은 앞머리로 과감한 변신에 나서 또 하나의 인상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절제된 스타일링 속 작은 변화가 더해지며 혜리의 새로운 얼굴이 완성됐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시작’과 ‘1월’을 키워드로 한 솔직한 이야기도 담겼다. 최근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화제가 된 밈 챌린지부터 팬들과의 교감, 그리고 “최고는 아니어도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 돌아본 지난 시간까지, 혜리는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태도로 자신의 현재를 전했다. 그는 일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또 다른 시작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혜리와 페라가모가 함께한 ‘얼루어 코리아’ 2026년 1월호 커버스토리는 지면을 비롯해 웹사이트와 공식 SNS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