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과거는 과거일 뿐?’ 아리아즈 데뷔, 가시밭길→꽃길 여정 첫 걸음 (종합)

입력 2019-10-24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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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과거는 과거일 뿐?’ 아리아즈 데뷔, 가시밭길→꽃길 여정 첫 걸음 (종합)

신인 걸그룹 아리아즈가 오랜 연습생 기간 및 주은의 과거 논란을 딛고 데뷔를 이뤄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 아트홀에서는 신인 걸그룹 아리아즈(ARIAZ)의 데뷔 앨범 ‘그랜드 오페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아리아즈는 “앞으로 세 장의 앨범을 통해 아리아즈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겠다”며 “데뷔 앨범인 동시에 아리아즈만의 테마와 스토리를 담은 서막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리아즈는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자를 비롯해 7년 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멤버까지 포함돼 “신인인 듯 신인같지 않은” 능숙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아리아즈는 “연습생 기간을 오래 거치면서 이 시간이 언제 끝나나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팀웍만큼은 단단히 다졌다”며 “마의 7년차 징크스도 이겨낸 에이핑크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아리아즈는 데뷔 직전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멤버 주은이 과거 학창 시절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던 것이 알려진 것. 이에 주은은 “과거의 무분별한 행동들을 깊이 반성한다. 앞으로는 바른 생각과 행동을 가지고 살겠다”며 취재진 앞에서 공식 사과했다.

한편 아리아즈(ARIAZ)는 스타제국 레이블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윤지, 다원, 시현, 여리, 효경, 주은까지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데뷔 앨범 ‘그랜드 오페라’의 타이틀곡 ‘까만 밤의 아리아’는 글리치합(Glitch Hop) 요소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앞으로 성장해갈 ARIAZ(아리아즈)의 첫 단추 같은 곡이다. ‘그랜드 오페라’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춰, 주인공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독창이란 의미를 지닌 아리아(Aria)를 주제로, 한 편의 환상극 같은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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