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 군백기 끝 솔로 컴백…감미로운 이별송 [DA:신곡]

입력 2022-12-1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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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천지가 오늘(16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too late]를 발표했다.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고 컴백, 틴탑의 리드 보컬로서 감미로운 겨울 발라드로 감성을 자극했다.

[too late]는 떠나가는 상대에 대해 아직 정리되지 않은 마음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그 관계를 천지의 시선으로 쓴 앨범이다. 천지는 타이틀 곡 ‘이별이 늦어져서 미안해’와 수록곡 ‘안녕이라는 말’ 작사를 직접 해 진심을 더했다.

타이틀 곡 ‘이별이 늦어져서 미안해’는 상대보다 한 템포 늦게 헤어짐을 받아들이며 슬픔을 극복하는 내용의 노래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천지의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를 듣는 듯하다.

함께 공개된 라이브 클립은 집이라는 공간을 배경 삼아 노래를 부르는 천지의 모습을 담았다.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공간과 달리, 이별로 인해 쓸쓸해 보이는 천지의 표정 연기가 공허함을 느끼게 한다.

천지의 첫 솔로 앨범 [too late]은 이날 오프라인에서도 동시 발매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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