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저소득층 입학생에 교복 지원

입력 2012-02-17 1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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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이 수도권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교복구입 지원사업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신학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에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학비부담을 줄여주고,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KT&G복지재단은 산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의 협력기관이 추천한 차상위 계층 저소득가정의 입학생들 중에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200여명의 입학생들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지원규모를 2.5배 확대하여 수혜자 수를 대폭 늘였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복지원 사업 이외에도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주최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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