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바다, “에베레스트 산 높이 보다 깊어!”

입력 2014-04-10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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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바다’

가장 깊은 바다인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리아나 해구는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서 남북방향 2550㎞의 길이로 뻗어있는 것으로 일본 근처의 마리아나 제도 동쪽에 있는 해구다.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의 깊이는 1만 1033m에 달한다. 이는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 산을 심연의 바닥에 놓았을 때 산 정상에서 물 표면까지 2.5km가 남을 정도의 깊이로 밝혀졌다.

가장 깊은 바다는 춥고 수압이 엄청나며 완벽한 암흑 상태지만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발 밑창을 닮은 물고기, 빛을 내는 아귀목 같은 물고기, 새우와 게같은 갑각류 등의 이색적인 어류들이 발견됐다.

또한 수명이 100년이 넘는 생명체도 많이 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깊은 바다’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깊은 바다, 정말 저런 어류들이 살까?”,“가장 깊은 바다, 에베레스트 산 높이만큼 깊다니”, “가장 깊은 바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가깝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가장 깊은 바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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