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판데믹(pandemic)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데밀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1~6단계로 나눈 경보단계에서 최고 등급인 6단계(전염병의 대유행)를 일컫는다.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를, demic은 '사람'을 의미,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돼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뜻이다.
특히 6단계는 5단계를 넘어 다른 대륙의 국가에서도 추가 전염이 발생한 상태로, 전염병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주의가 요구될 때 내려진다. 이 단계에는 흑사병, 스페인 독감등 역사적으로 치명적인 사상자 수를 낸 병들이 속한다.
전염병 경보단계 중 1단계는 동물에 한정된 전염, 2단계는 동물 간에 전염되다 소수의 사람들에게도 전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이 증가된 상태, 4단계는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급히 퍼져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초기 상태, 5단계는 전염이 널리 퍼져 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판데믹이란, 의미가 굉장히 무섭네" "판데믹이란, 에볼라는 어떻게 됐을까" "판데믹이란, 철저히 대비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