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21일 국내에 상륙한다.
애플은 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애플워치 시리즈2 등 신제품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무선 이어폰 '에어팟'은 10월말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16일 미국과 중국 등에 출시된 지 40여일 만으로, 한국은 5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애플은 아직까지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등의 국내 가격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동통신사 3사의 출고가는 전작 아이폰6S와 유사한 수준(출고가 86만9000원)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기본 저장용량이 16기가바이트(GB)에서 32GB로 늘었지만 미국에서 전작과 이번 아이폰7의 가격 변화는 없었다.
공식 출고가는 애플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이통 3사는 오는 14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