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부산 지역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맞손

입력 2023-04-03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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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블루라인 등과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는 3월31일 부산광역시,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4개 기관과 기업이 세계박람회 실사단의 한국 방문 대비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하기 위한 캠페인과 국내외 관광객 대상 홍보 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효섭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 배종진 해운대 블루라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 블루라인을 활용,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4월2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한국 실사에 대비해 3월24일부터 진행 중인 유치 기원 공동 캠페인 전개에 발맞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 홍보마케팅 대표기관으로서 세계 메가이벤트 유치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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