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프렌즈코리아 봉사단. 사진제공 | 태평양아시아협회
이번 제48기 봉사단은 같은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원광대학교, 군산간호대학교 4팀과 전국 여러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팀 1팀으로 활동한다.
봉사단은 발대식과 1~3차 국내 교육을 거쳐 익힌 한국어 교육, 태권도, K-POP, 부채춤, 국악, 위생교육, 한식푸드 페스발 등의 프로그램을 현지 주민, 초중고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도하며 파견국가와의 문화교류, 고아원을 방문 아이들 돌봄과 도로 닦기 근로 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단원들의 개인 위생관리와 확진자 발생 및 각종 위험에 대비해 전염병 예방주사, 현지 전담 병원과 긴급 이·후송을 위한 안전망도 갖췄다.
협회 김범수 회장은 PAS 청년봉사단 단원들에게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개발도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혀,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3주간 활동을 펼칠 단원들을 격려했다.
협회측은 “이번 봉사프로그램 파견국 현지 활동을 위해 비타민, 소화제 등의 의약품과 스포츠트라이브에서 축구공, ㈜손과 발에서 네일제품 등을 후원했고 그 외에도 많은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양질의 봉사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