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참가선수단오늘출국

입력 2009-06-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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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개종목24명출전
국민생활체육회 이강두 회장을 필두로 한 한국선수단이 제42회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에 출전하기 위해 22일 그리스 아테네로 출국한다. ICG는 12∼15세의 청소년들이 펼치는 청소년올림픽대회 성격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한 대회다. 1968년 슬로베니아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대륙별 순회하며 경기를 치러오고 있다. 올해 42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총 30개국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수영, 테니스, 육상, 축구(6인제), 농구, 야구, 배구, 탁구, 수구, 체조 등 10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펼친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매년 30명 내외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해 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축구, 농구, 수영 등 3개 종목 24명이 출전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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