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스포츠동아DB
미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21·SK텔레콤)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2만원씩 적립한 758만원을 29일 한국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에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 재단의 홍보대사인 박인비는 작년에도 38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5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희귀난치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있는 메이크어위시재단의 한국 지부다.
▲서희경 등 유소년 골프클리닉 개최
서희경(23·하이트)은 29일 경기도 용인 교동초등학교에서 ‘2009 KLPGA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개최하고 골프 꿈나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서희경은 이 학교 골프특성화반 학생들 1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칭부터 아이언 샷 시범, 칩 샷과 퍼트 레슨 등을 선보였다. 행사 후에는 KLPGA에서 마련한 골프클럽 6세트와 사인볼, 우산과 서희경이 직접 준비한 퍼터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희경은 “학생과 학교에서 너무 반겨줘 감사하다.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