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미국 일간지 뉴욕 포스트 인터넷판 캡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바람기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탓?
<뉴욕 포스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정보 월간지 <베니티페어>의 보도내용을 인용, 우즈의 섹스 스캔들이 조던의 ‘꾐’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즈의 변호사 존 머챈트는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폭로했다.
머챈트는 "우즈가 조던과 의형제를 맺기 시작하면서부터 더 많은 유명인사를 만나게 됐다. 이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머챈트는 "우즈에게 조던과 어울리지 말라. 조던은 농구계를 떠나 살고 있어 그에게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다"며 조언했다고 말했다.
우즈를 타락의 길로 이끈 이는 조던 뿐만이 아니었다. 전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슈퍼스타 찰스 바클리도 포함되어 있다. 바클리는 조던의 가장 가까운 친구.
이는 우즈의 네 번째 여인으로 알려진 제이미 융거스에 의해 확인됐다. 융거스는 "우즈가 라스베가스에 머물 때면 나에게 '바클리와 도박을 즐기고 있으니 도착하면 연락달라. 당신이 온다고 말해 놓겠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융거스는 "내가 개인 VIP 카시노에 도착해 '우즈를 보러왔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나를 도박장으로 안내했다. 그곳에는 바클리가 룰렛을 돌리고 있었고, 우즈는 블랙잭을 하고 있었다. 판돈은 적어도 2만5천달러 이상 되어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베니티페어>가 공개한 3월호에는 우즈의 열두번째 내연녀 로리다나 졸리 페리올로의 누드 사진을 비롯해 우즈에게 여자들을 소개시켜준 브로커의 뒷이야기, 우즈의 다른 내연녀들의 낯뜨거운 폭로 등도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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