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번 “1주일이면 몸 호전될 것”…월드컵 출전 강행
네덜란드의 간판 공격수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월드컵 본선 출전을 강행한다. 로번은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헝가리와 평가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었지만 종료 3분을 남기고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로번은 네덜란드 방송과 인터뷰에서 “1주일이면 몸 상태가 호전될 것이다.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별예선 경고 누적 8강전까지 이어져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면 8강 경기까지 영향을 받는다. 애초 본선 조별리그에서 옐로카드를 한 차례 받더라도 16강 진출과 함께 소멸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6강은 물론 8강까지 승계된다. 대신 조별리그, 16강, 8강에서 경고 1개는 준결승에 오르면 소멸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