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VS 그리스
오늘 오후 11시 볼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스타디움
자신만만 나이지
나란히 1패…승점 3점 확보 혈전 예고
마르틴스-오바시-오빈나등 공격 올인
절치부심 그리스
3-5-2 ‘선수비 후역습’ 전술 회귀 유력
그리스의 메시 ‘니니스’ 첫 출격 관심
말이 필요 없다. 목표는 오직 하나 뿐. 나란히 1패를 안고 있기에 무조건 승점 3을 확보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양 팀이다.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볼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나이지리아와 그리스의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은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향방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떠오른다. 이 경기 킥오프 직전에 허정무호와 아르헨티나의 일전이 끝나기 때문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다.
나이지리아와 그리스는 역대 전적에서 1승1패로 대등하지만 정황 상 나이지리아의 우세가 점쳐진다. 소집 시기가 늦어진 탓에 조직력에 문제가 있을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 뚜껑이 열린 나이지리아는 만만찮은 전력임이 확인됐다. 반면 그리스는 한국과 대결에서 내내 졸전을 펼친 데다 두 골차 영패를 당했기에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있다.
아르헨티나와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는 에인세에게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효율적인 수비로 메시-테베스-이과인 공격라인을 철저히 봉쇄했다. 최종 볼 점유율 62-48 기록이 알려주듯 나이지리아는 디펜스에 초점을 둔 플레이를 했다. 골키퍼 에니에아마는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아르헨티나 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지고도 라예르베크 감독이 웃을 수 있었던 것도 그래서였다. “큰 고비를 비교적 무난히 넘겼으니 남은 2경기는 총력전 체제”라는 라예르베크 감독의 선언대로 나이지리아는 마르틴스-오바시-오빈나-야쿠부 등 모든 공격진을 투입해 대승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그리스는 와해 직전이다. 자국 언론들은 ‘더 망신당하기 전에 빨리 짐 싸서 돌아오라’며 거센 비난을 가하고 있고, 선수단 내부에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굳이 공격적인 4-4-2 포메이션을 구성한 레하겔 감독의 전략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이다.
그리스도 승리가 절실한터라 ‘질식 수비’를 엮어낸 3-5-2를 바탕으로 ‘선 수비-후 역습’ 전술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른 바 실리 축구를 위함이다. 게카스-하리스테아스 투톱과 함께 ‘그리스판 메시’로 통하는 니니스의 전격 투입도 이뤄질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오늘 오후 11시 볼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스타디움
자신만만 나이지
나란히 1패…승점 3점 확보 혈전 예고
마르틴스-오바시-오빈나등 공격 올인
절치부심 그리스
3-5-2 ‘선수비 후역습’ 전술 회귀 유력
그리스의 메시 ‘니니스’ 첫 출격 관심
말이 필요 없다. 목표는 오직 하나 뿐. 나란히 1패를 안고 있기에 무조건 승점 3을 확보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양 팀이다.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볼룸폰테인 프리 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나이지리아와 그리스의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은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향방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떠오른다. 이 경기 킥오프 직전에 허정무호와 아르헨티나의 일전이 끝나기 때문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다.
나이지리아와 그리스는 역대 전적에서 1승1패로 대등하지만 정황 상 나이지리아의 우세가 점쳐진다. 소집 시기가 늦어진 탓에 조직력에 문제가 있을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 뚜껑이 열린 나이지리아는 만만찮은 전력임이 확인됐다. 반면 그리스는 한국과 대결에서 내내 졸전을 펼친 데다 두 골차 영패를 당했기에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있다.
아르헨티나와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는 에인세에게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효율적인 수비로 메시-테베스-이과인 공격라인을 철저히 봉쇄했다. 최종 볼 점유율 62-48 기록이 알려주듯 나이지리아는 디펜스에 초점을 둔 플레이를 했다. 골키퍼 에니에아마는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아르헨티나 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지고도 라예르베크 감독이 웃을 수 있었던 것도 그래서였다. “큰 고비를 비교적 무난히 넘겼으니 남은 2경기는 총력전 체제”라는 라예르베크 감독의 선언대로 나이지리아는 마르틴스-오바시-오빈나-야쿠부 등 모든 공격진을 투입해 대승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그리스는 와해 직전이다. 자국 언론들은 ‘더 망신당하기 전에 빨리 짐 싸서 돌아오라’며 거센 비난을 가하고 있고, 선수단 내부에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굳이 공격적인 4-4-2 포메이션을 구성한 레하겔 감독의 전략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이다.
그리스도 승리가 절실한터라 ‘질식 수비’를 엮어낸 3-5-2를 바탕으로 ‘선 수비-후 역습’ 전술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른 바 실리 축구를 위함이다. 게카스-하리스테아스 투톱과 함께 ‘그리스판 메시’로 통하는 니니스의 전격 투입도 이뤄질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있지 채령, 허리 라인 이렇게 예뻤어? 크롭룩으로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31.3.jpg)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몸집 키운 바이포엠,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인수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547.1.png)
![대체 왜 이래? SBS 연예대상, 지석진 향한 기만의 역사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320.3.jpg)







![[축구] ‘흥민이 형, 우린 끝났어’ SON 파트너 드니 부앙가의 가봉, 부진한 성적에 해체 수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02/133079556.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