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경쟁상대 삼성전 7이닝 3실점 6K
두산, 12안타 폭발…0.5게임차 추격
류현진 12승째…다승공동선두 복귀
도망가면 따라간다. SK 김광현이 12승으로 치고 나가자 한화 류현진이 하루 뒤 곧바로 12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류현진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CJ마구마구 2010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4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4연승 및 시즌 12승(4패). 아울러 지난해부터 25연속 퀄리티스타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갔다. 한화 이대수는 3-1로 앞선 3회 승리에 쐐기를 박는 데뷔 첫 만루홈런(시즌 4호 홈런)을 날렸고, 최진행도 4회 시즌 23호 솔로포를 추가했다. 한화는 6월 20일 공동 7위 이후 24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대구에서는 3위 두산이 2위 삼성을 8-4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 다시 0.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7이닝 5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최근 3연승 및 시즌 9승째(5패). 1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정수빈은 0-1로 뒤진 3회 동점 솔로홈런(시즌 1호), 5-3으로 쫓긴 8회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는 등 2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삼성 최형우는 4회 시즌 14호 솔로홈런을 날리며 6월 23일 이후 2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삼성은 최근 4연승 및 대구 7연승을 마감했다.
잠실에서는 5위 LG가 6위 KIA를 3-1로 눌렀다. LG는 KIA를 2.5게임차로 앞서는 한편 4위 롯데를 2게임차로 추격했다. KIA 차일목이 0-1로 뒤진 3회 동점 솔로포(시즌 4호)를 날리자, LG 오지환은 1-1 동점인 4회 결승 솔로포(시즌 8호)로 대응하며 승기를 잡아냈다. LG 선발투수 더마트레는 6.1이닝 5안타(1홈런) 1실점으로 시즌 4승(4패), 오카모토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5세이브.
목동에서는 롯데와 넥센이 연장 12회 혈투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5연패의 넥센은 패배와 같이 취급되는 무승부를 기록, 사실상 6연패의 결과를 얻으며 꼴찌로 떨어졌다. 롯데는 3무째를 기록해 올 시즌 최다 무승부 팀이 됐다. 홍성흔은 8회 자신의 파울타구에 왼쪽 복사뼈를 맞아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안타를 때리는 부상투혼을 발휘하는 등 2안타로 분전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두산, 12안타 폭발…0.5게임차 추격
류현진 12승째…다승공동선두 복귀
도망가면 따라간다. SK 김광현이 12승으로 치고 나가자 한화 류현진이 하루 뒤 곧바로 12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류현진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CJ마구마구 2010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4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4연승 및 시즌 12승(4패). 아울러 지난해부터 25연속 퀄리티스타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갔다. 한화 이대수는 3-1로 앞선 3회 승리에 쐐기를 박는 데뷔 첫 만루홈런(시즌 4호 홈런)을 날렸고, 최진행도 4회 시즌 23호 솔로포를 추가했다. 한화는 6월 20일 공동 7위 이후 24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대구에서는 3위 두산이 2위 삼성을 8-4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 다시 0.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7이닝 5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최근 3연승 및 시즌 9승째(5패). 1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정수빈은 0-1로 뒤진 3회 동점 솔로홈런(시즌 1호), 5-3으로 쫓긴 8회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는 등 2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삼성 최형우는 4회 시즌 14호 솔로홈런을 날리며 6월 23일 이후 2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삼성은 최근 4연승 및 대구 7연승을 마감했다.
잠실에서는 5위 LG가 6위 KIA를 3-1로 눌렀다. LG는 KIA를 2.5게임차로 앞서는 한편 4위 롯데를 2게임차로 추격했다. KIA 차일목이 0-1로 뒤진 3회 동점 솔로포(시즌 4호)를 날리자, LG 오지환은 1-1 동점인 4회 결승 솔로포(시즌 8호)로 대응하며 승기를 잡아냈다. LG 선발투수 더마트레는 6.1이닝 5안타(1홈런) 1실점으로 시즌 4승(4패), 오카모토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5세이브.
목동에서는 롯데와 넥센이 연장 12회 혈투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5연패의 넥센은 패배와 같이 취급되는 무승부를 기록, 사실상 6연패의 결과를 얻으며 꼴찌로 떨어졌다. 롯데는 3무째를 기록해 올 시즌 최다 무승부 팀이 됐다. 홍성흔은 8회 자신의 파울타구에 왼쪽 복사뼈를 맞아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안타를 때리는 부상투혼을 발휘하는 등 2안타로 분전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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