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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임창용(34)이 이틀 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시즌 최다 세이브 행진을 펼쳤다. 임창용은 3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펼쳐진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5세이브째를 챙겼다. 방어율은 1.46. 임창용은 2일 주니치전에서도 3-1로 리드한 9회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모리노 마사히코에게 우월솔로홈런을 맞았지만 침착히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 2008년 일본 진출 첫 해 올린 자신의 시즌 최다 세이브(33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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