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이후 첫 우승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수원시청과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갖는다.

두 팀 모두 팀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1차전을 2-0으로 승리한 수원시청이 유리하다. 준우승만 3번 차지한 수원시청은 1점차로 패해도 우승컵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반면 챔프전에 처음 오른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은 2차전에서 3점 이상으로 이겨야한다. 2점차로 대전이 이길 경우 골 득실차가 같아 연장전을 갖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