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츠동아DB
1점대 방어율 인정 입단 5년만에 기염
이승엽 8년차 최고연봉과 1000만원차
이대호 두번째 협상 6억3천만원 관측
대한민국 절대 에이스 류현진(24·한화)이 입단 5년 만에 연봉 4억원 고지를 밟는 기염을 토했다.이승엽 8년차 최고연봉과 1000만원차
이대호 두번째 협상 6억3천만원 관측
한화는 7일 류현진과 지난해 2억7000만원에서 48.1%(1억3000만원)가 오른 4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프로 6년차가 된 류현진은 삼성 이승엽(현 오릭스)이 보유했던 6년차 최고 연봉(3억원·2000년)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은 물론 롯데 이대호가 받은 7년차 최고 연봉(3억2000만원·2007년)까지 단숨에 넘어섰다. 또 이승엽이 2002년에 기록한 역대 8년차 최고 연봉(4억1000만원)에 불과 1000만원 차로 다가섰다. 신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는 ‘괴물 투수’가 한국 프로야구 연봉 역사까지 새로 써내려 가는 셈이다.
류현진의 연봉 기록 행진은 신인 시절인 2006년부터 시작됐다. 다승·방어율·탈삼진 타이틀을 석권하면서 단숨에 1억원(400% 상승)을 찍었고, 동시에 연차별 역대 최고 연봉 기록을 바꿔 나가기 시작했다. 2007년에도 17승을 올려 한꺼번에 8000만원이 올랐고, 2008년(14승)과 2009년(13승)에는 각각 6000만원과 4000만원이 올랐다. 이번 계약은 인상액으로만 치면 개인 최고 수준. 팀 승수(49승)의 3분의 1에 가까운 16승을 해내면서 방어율 1.82로 12년 만에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덕분이다.
당초 한화는 류현진에게 3억5000만원의 금액을 제시했지만, 세 차례의 협상 끝에 에이스의 자존심을 세워 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SK 김광현이 이날 류현진의 5년차 최고 연봉과 타이를 이루면서 바짝 뒤를 쫓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계약 후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2011시즌은 팀이 4강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0년 최우수선수인 롯데 이대호(29)도 7일 구단 사무실에서 두 번째 연봉 협상을 했다. 양 측이 서로 제시액과 요구액을 밝히지 않기로 합의한 상황. 이대호는 “타격 7관왕이 쉽게 나오는 기록이 아니니 자존심을 세워 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만 했다. 일각에서는 롯데와 이대호의 연봉 협상 기준점을 6억3000만원(삼성 시절 이승엽의 2003년 연봉)으로 관측하고 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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