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새’ 이신바예바, 女장대뛰기 메달 획득 실패

입력 2011-08-30 2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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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9 러시아)가 여자 장대높이뛰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신바예바는 30일 저녁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 출전, 4m65에 그쳐 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이신바예바는 첫 번째 도전인 4m65를 쉽게 넘었지만 4.75m에서 막혔다. 이에 이신바예바는 4m75에 재도전하지 않고 오히려 4m80에 바로 도전했다. 하지만 4m80에서도 두 차례 연속 실패하면서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다.

이로써 이신바예바는 지난 2009 베를린 대회에서 세 차례 시도에도 넘지 못하며 우승을 놓친 데 이어 이번 대회서도 우승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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