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 달구벌 살비 통신

입력 2011-08-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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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베팅업체 “볼트 베팅금 전액 환급”

아일랜드 최대 베팅업체 ‘패디 파워’가 남자 100m 결승에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실격된 것에 대해 볼트에게 걸린 베팅금 전액을 환급했다고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트랙 앤드 필드 뉴스가 보도했다. 베터들에게 1만 유로(1560만 원)를 환급한 ‘패디 파워’는 “배당금은 크지 않았으나 볼트는 우승이 확실해 많은 이들이 돈을 걸었다. 볼트에게 운이 나쁜 날이었다고 생각해 베팅금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디언, 대구육상 특집 손기정 스토리 게재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을 맞아 최근 한국의 ‘마라톤 영웅’손기정의 스토리를 게재해 화제가 됐다. 가디언은 “1936 베를린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은 3위를 한 남승룡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지만 일제 강점기 하의 한국의 현실로 웃을 수 없었다”며 “시상식에서 받은 월계관을 가슴 쪽으로 당겨 일장기를 가렸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재조명했다. 가디언은 이밖에 동아일보의 일장기 말소 사건도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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