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6연속경기 안타…임창용 1이닝 무실점

입력 2011-09-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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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승엽이 6연속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8일 미야기구장에서 열린 라쿠텐전에 6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2일 니혼햄전 이후 6연속경기안타 행진이며, 시즌 33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전날과 같은 0.214를 유지했다.

오릭스가 1회초 시작하자마자 2-0으로 앞선 가운데 계속된 2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우전 적시타로 팀의 3번째 득점을 생산했다. 그러나 3회와 5회 연속삼진을 당했고, 7회에는 2루땅볼로 물러났다. 최근 9연승을 달리던 오릭스는 3-0으로 앞서나가며 기세를 올렸으나 결국 9회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eysto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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