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자, 시니어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

입력 2011-09-16 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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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자(46·캘러웨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자는 16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파72·5천780야드)에서 열린 2011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9차전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성자는 이날 우승으로 상금 800만원을 추가하며 상금랭킹 2위(3천400만원)를 지켰다. 상금랭킹 1위(3천600만원) 천미녀(44·볼빅)와는 200만원 차이다. 박성자와 천미녀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에서 상금왕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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