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최준석 웨딩사진. 사진제공 - Brigitta & co
스토브리그에 참기름 냄새가 고소하다. 시즌을 마친 선수들이 앞다퉈 웨딩마치를 울리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도 예외가 아니다. 3일 최준석에 이어 4일 고영민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결혼식의 백미는 혼인서약 후 행진을 앞둔 신랑신부를 향한 사회자들의 짓궂은 장난. 첫 번째 희생자(?)는 최준석이었다. 이날 사회를 본 오재원은 여지없이 신랑신부를 멈춰 세웠다. 선배는 후배를 향해 두 눈을 부릅뜨고 무언의 압박을 가했지만 “선배님 그래도 할 건 해야 합니다”라며 섹시댄스를, 그것도 무반주로 요청해 좌중을 웃겼다. 결국 최준석은 섹시 대신 살랑살랑 댄스로 마무리. 사회자의 책무를 100% 소화한 오재원의 얼굴에서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번졌다.
고영민은 한층 더 강도 높은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생김새도 비슷한데 알고 보니 ‘절친’인 개그맨 양상국이 신랑을 마음껏 요리했다. 서로의 점수가 10점 만점에 몇 점이냐는 질문으로 팔굽혀펴기를 시킨 것은 새 발의 피. 신부의 드레스 밑에서 “여기가 천국이다”를 삼창하게 하질 않나, 신부에 이어 장모까지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구호를 외치게 했다. 만세삼창은 신랑신부뿐 아니라 이날 주례를 맡은 허구연 MBC 해설위원도 피해갈 수 없었고, 신랑신부의 감사인사를 굳이 사회자인 자신도 받아내는 등 유쾌한 진행을 이어갔다. 고영민은 식전 “이렇게 떨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친구 덕분에 금세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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