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전지훈련 차 日 오키나와로 출국

입력 2012-01-06 09: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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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떠난다.

홍명보(43)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이날 전지훈련 길에 오른 선수로는 윤빛가람(22·성남), 홍정호(23·제주), 윤석영(22·전남) 등 총 24명이다.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컨디션 조절을 한 뒤 11일 킹스컵이 열리는 태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킹스컵 이후 일시 해산했다가 설 이후인 25일 다시 소집돼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을 대비한다.

대표팀은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한 조를 이뤄 현재 2승 1무(승점 7점)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표팀은 내달 5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22일 오만 원정, 3월 14일 카타르와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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