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선배님은 무슨…그냥 찹이라 불러!”

입력 2012-0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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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스포츠동아DB

박찬호는 지금 한국야구 적응 중

1 후배들아 어색해도 편하게 불러
2 홍성흔처럼! 분위기 메이커 자청
3 난 한화맨…시무식·단체식사 OK
4 한달 빠른 합동 전지훈련도 함께

AM 09:40 시무식 늦을라 헐레벌떡
AM 10:10 시작은 애국가와 함께∼
PM 01:00 한화맨 첫 훈련은 즐겁게


마침내 그가 한화 유니폼을 입고, 공식훈련을 시작했다.

6일 한화의 2012시즌 시무식이 열린 대전구장. 박찬호는 “대전구장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고향에 온 것처럼 편하다”며 웃었다.

단번에 팀내 최고참이 된 그는 후배들에게 스스럼없이 농담을 던지며 벽을 허물었고, “텃세 부리지 말아 달라”며 귀여운(?) 읍소를 하기도 했다.

대전|배영은 기자 ye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goodg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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