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보. 스포츠동아DB
수원은 14일 대구와 8라운드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스테보의 PK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대구의 만만치 않은 반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수원은 특유의 두 가지 정신에 힘입어 값진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희생이었다. “나를 버려라”는 윤성효 감독의 오래된 주문이다. 수원 벤치는 단순한 득점보다는 도움을 높이 평가한다. 용병들도 예외가 아니다. 스테보와 라돈치치는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호흡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시선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믿는 구석이 있었다. 윤 감독은 둘을 불러놓고 “나는 골보다는 도움을 높이 평가한다. 알아서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세 효과가 나타났다. 서로가 도우미 역할을 자청했다. 서울과 라이벌전(2-0 수원 승)에서 도움을 올렸던 스테보는 11일 포항전에서도 도움 2개를 기록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전에서도 무리한 욕심을 내기 보다는 침투 패스에 주력해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수원에는 또 하나의 정신이 있다. 바로 신뢰다. 윤 감독은 “자기 자신을 믿고 서로를 믿자”고 했다. 이는 전술에서 드러난다. 동료가 실수했을 때, 화를 내기보다 격려했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리고 기쁨은 모두가 함께 나눴다. 플레이에서도 합심은 큰 소득을 가져왔다. 필드에 있는 모두가 공격수였고, 모두가 수비수였다. 그간 수원은 화려한 선수 진용에 비해 협동심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 같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남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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