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 사진제공=SBS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실격 판정 당시의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특집으로 마련된 SBS TV ‘SBS 런던와이드’에 9일 출연한 박태환은 “매일이 긴장되는 게 어느덧 고통이었는데, 마지막 1500m를 끝내고 나니 몸이 가볍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3년 동안 400m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예선 첫날 실격판정에 내 주위 분들이 힘들어하는 걸보니까 힘든 내가 더 힘이 들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당시 실격판정 때문에 예선만 뛰고, 결승무대에 올라갈 수도 없다고 판단됐다”며 “그러다 판정이 번복되면서 운이 좋아서 결선에 올라갔다고 생각되는데, 그때는 무조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 이었다 덕분에 값진 은메달 땄다”며 겸손의 말을 잊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박태환의 아버지는 “태환이가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 마지막 턴을 할 때는 포기하고 싶었다고 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마지막으로 박태환은 부모님을 언급하며 “먼 곳까지 오신 부모님께 은메달을 안겨드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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