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왼쪽)-김상수. 스포츠동아DB
유틸리티 맨 낙점…전준우도 이름 올려
투수는 김진우·박희수 등 젊은 피 수혈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새 얼굴들이 등장했다.
투수쪽에서 세대교체가 눈에 띈다. 박희수(SK), 노경은 홍상삼(이상 두산), 김진우(KIA), 유원상(LG), 손승락(넥센) 등 젊은 피가 대거 수혈됐다. 2006년과 2009년 대회에는 박찬호 구대성 김선우 김병현 손민한 등 베테랑 선수가 포진돼 있던 반면 올 시즌 잠재력을 터트린 노경은과 ‘돌아온 풍운아’ 김진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불펜에도 한국프로야구 시즌 최다 홀드기록(34개)을 세운 박희수와 53경기에서 5승1세이브22홀드, 방어율 1.93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홍상삼, 2010년부터 넥센의 뒷문을 맡아온 손승락 등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야수쪽에서도 변동이 있다. 2006년 박진만(현 SK), 2009년 박기혁(군 복무)이 맡았던 유격수 부문에 손시헌(두산), 강정호(넥센), 김상수(삼성) 등 3명이 들어갔다. 강정호와 김상수는 2006년 대회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김재걸(현 삼성 코치)과 김민재(현 두산 코치)의 역할을 대신할 선수로 낙점됐다.
전준우(롯데)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외야수로 뽑혀 눈길을 끈다. 김현수(두산), 이용규(KIA), 추신수(클리블랜드), 이진영(LG) 등 4명의 외야수가 모두 좌타자인 까닭에 우타자가 필요했던 상황. 대표팀 핵심 관계자는 “김강민(SK) 등도 거론됐지만, 국내 우타자 중에 전준우가 주루와 수비가 뛰어나고, 올해 조금 주춤했지만 타격에서도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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