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선수들은 15일 일일호프, 자선경매, 사인회 등을 열어 옛 동료 이두환 돕기에 나섰다. 내야수 김재호와 손시헌(왼쪽부터)이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투수 정재훈이 팬들에게 직접 서빙을 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사인볼 500개·300만원 유니폼 순식간 동나
김선우 노경은 등 일일호프…난생 첫 서빙
암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두환(25)은 혼자가 아니었다. 14일 서울 신천에서 두산 팬들이 주도한 일일호프부터, 15일 역삼동에서 열린 두산 선수단 자선행사까지 이두환의 쾌유를 바라는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 데 모여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야구팬들은 투병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두환을 위해 지갑도 과감하게 열었다. 15일 현장에서 1개에 5000원씩 책정됐던 사인볼 500개(협찬 위펜)는 눈 깜짝할 새 동이 났고, 행사티켓 500여 장도 순식간에 팔려나갔다. 경매를 통해 수익금도 모였다. 이용찬의 유니폼은 250만 원에, 임태훈의 글러브는 300만 원에 낙찰되는가 하면 노경은의 유니폼과 아이싱셔츠, 훈련저지 등도 400여만 원에 판매됐다. 15일 선수단 자선행사에 참석했던 양준혁은 경매에 내놓을 야구용품뿐 아니라 현금 300만 원을 쾌척해 박수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다. 김선우 노경은 임재철 이혜천 이용찬 이종욱 손시헌 정재훈 김강률 김상현 등 두산 선수들은 아픈 동료를 위해 기꺼이 글러브 대신 쟁반을 들고, 유니폼 대신 앞치마를 둘렀다. 난생 처음 서빙이라는 것을 해봤다는 홍상삼은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지만 이두환을 위해 지친 몸을 몇 번이고 일으켰다. 김선우 김현수 등도 행사 내내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요구를 일일이 들어주는 모습이었다.
노경은은 “힘들었지만 (이)두환이를 위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사실 언론에 보도되기 전 두환이가 암이라고 얘기를 해줬을 때만 해도 수술만 하면 괜찮다고 해서 그렇게 믿었었다. 상태가 이토록 위중한 줄 몰랐지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이겨낼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두환이를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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