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찬 1차대회 연장 접전끝에 우승
“골프대회 개최 자체로 뜻깊은 대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윈터투어’가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윈터투어는 매주 1경기 씩 4개로 치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대회다.
9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 크리크 골프장에서 끝난 1차 대회에서는 김우찬(31)이 한민규(29)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했다.
KPGA는 2012년 수난을 경험했다. 협회장 선거로 1년여의 시간을 끌었고 대회 축소는 선수들을 해외로 내몰았다.
KPGA는 2011년 17개 대회에서 2012년 13개로 줄었다. 이 중 순수 KPGA 대회(아시아, 원아시아, 유럽투어 공동 주최 대회 제외)는 6개에 불과했다.
위기를 느낀 선수들은 해외로 발을 돌렸다.
지난해 12월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 Q스쿨에서는 무려 100여 명의 한국선수가 신청서를 냈다. 1월 열린 아시안 투어에도 121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했다.
윈터투어는 정규 대회는 아니다. 상금도 매 대회 1억원씩 4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선수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선수회를 이끌었던 박도규(43)는 “상금을 얼마나 주느냐보다 대회가 개최되는 것 자체가 선수들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참가 열기도 뜨겁다. 김형성(33), 황인춘(39), 박재범(31), 강지만(38), 한민규 등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들이 대회 출전을 신청했다. 2차 대회는 13일부터 열린다.
주영로 기자
“골프대회 개최 자체로 뜻깊은 대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윈터투어’가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윈터투어는 매주 1경기 씩 4개로 치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대회다.
9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 크리크 골프장에서 끝난 1차 대회에서는 김우찬(31)이 한민규(29)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했다.
KPGA는 2012년 수난을 경험했다. 협회장 선거로 1년여의 시간을 끌었고 대회 축소는 선수들을 해외로 내몰았다.
KPGA는 2011년 17개 대회에서 2012년 13개로 줄었다. 이 중 순수 KPGA 대회(아시아, 원아시아, 유럽투어 공동 주최 대회 제외)는 6개에 불과했다.
위기를 느낀 선수들은 해외로 발을 돌렸다.
지난해 12월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 Q스쿨에서는 무려 100여 명의 한국선수가 신청서를 냈다. 1월 열린 아시안 투어에도 121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했다.
윈터투어는 정규 대회는 아니다. 상금도 매 대회 1억원씩 4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선수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선수회를 이끌었던 박도규(43)는 “상금을 얼마나 주느냐보다 대회가 개최되는 것 자체가 선수들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참가 열기도 뜨겁다. 김형성(33), 황인춘(39), 박재범(31), 강지만(38), 한민규 등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들이 대회 출전을 신청했다. 2차 대회는 13일부터 열린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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