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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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전 선발 등판… 동갑내기 좌완 로크와 선발 맞대결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잠시후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3일 ‘디펜딩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류현진은 6⅓이닝 10안타 3실점(1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피츠버그 전에서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두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피츠버그 선발은 제프 로크(26).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한 로크는 지난해 8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했다. 류현진과 동갑내기에다 같은 좌완 투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