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간절하게 기도했더니 공이 글러브 안으로 쏙 들어왔어요 外

○간절하게 기도했더니 공이 글러브 안으로 쏙 들어왔어요. (LG 오지환. 9일 NC전에서 좋은 수비를 펼친 것에 대해)


○사투리 티 마이(많이) 나요? (SK 한동민. 누가 들어도 대번에 알 수 있는 부산 사투리로 얘기하다 ‘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고는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했다’며)


○내가 1군에서 다이빙 캐치를 하다니…. (SK 이명기. 9일 넥센전에서 역전을 막는 다이빙캐치에 성공한 소감을 묻자 얼떨떨했다며)

○1회 마무리 안승민을 올려볼까? (한화 김성한 수석코치. 선발투수들의 1회 실점이 많다고 하자, 획기적으로 1회 안승민을 올리고 2회부터 선발투수를 내는 것은 어떻겠냐며)


○이제 저평가는 그만! 고평가로 해주세요. (삼성 박한이. 9일 한화전에서 4안타를 몰아치는 등 꾸준함을 지닌 타자인데 너무 저평가된 것 같다는 말에)


○참선하라고 하더라고요. (두산 홍성흔. 최근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징계를 받은 뒤 박찬호가 보내준 문자메시지 내용이라고 소개하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