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마 마오 인터뷰,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입력 2014-02-21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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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인터뷰’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마오(24)가 인터뷰에서 김연아를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에서 번번이 실패해온 ‘트리플 악셀’에 성공했다. 이후 감격에 겨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경기 직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는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연아는 매우 훌륭한 선수”라면서 “주니어 시절부터 같은 아시아인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런 점에서 제가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팅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아사다 마오 인터뷰, 눈물이 나려해” “아사다 마오 인터뷰, 감정이 격해졌나 보다” “아사다 마오 인터뷰 연아에 대한 마음이 남 다를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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