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쐐기 골의 주인공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오스카(23·첼시)가 개막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스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상파울루 코리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개막전에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개최국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르셀루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선제 실점했지만 전반 29분 네이마르의 동점골, 후반 24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역전골, 후반 추가시간 터진 오스카의 쐐기골을 묶어 3-1 승리를 거뒀다.
오스카는 이날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크로아티아 수비수들 사이를 돌파해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브라질의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후 오스카는 자신의 SNS에 “브라질 팬들의 성원과 신에게 감사한다. 이 골은 내 아내와 딸을 위한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브라질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오스카 골’ 소식에 축구팬들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오스카 골” “브라질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오스카 골 환상적” “브라질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오스카 브라질 핵심 전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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