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간, 도르트문트 복귀 카가와 신지 환영 메시지 “정말 행복해”

입력 2014-09-01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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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카이 귄도간 페이스북.

[동아닷컴]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복귀한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가 팀 동료 일카이 귄도간(24)의 환대를 받았다.

도르트문트는 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 신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1000만 유로(한화 약 134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카가와 신지의 복귀에 귄도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격하게 환대했다. 귄도간은 “내 형제, 잘 돌아왔다. 정말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카가와 신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11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귄도간은 카가와와 2011-12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생활한 바 있다.

한편, 카가와는 맨유에서 2시즌을 보냈지만 57경기 출전 6골에 그치면서 결국 친정팀 복귀를 선택했다. 현재 도르트문트에는 한국인 공격수 지동원도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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