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결승골 프랑스’ 스페인 제압… ‘티키타카의 종말’

입력 2014-09-05 10: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랑스 승리. 사진=프랑스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레미 결승골 프랑스’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 탈락의 고배를 마신 ‘무적함대’ 스페인이 또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스페인은 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로익 레미(27·첼시)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음에도 경기 스타일에 변화를 주지 않으며 '점유율 축구'를 구사했다.

스페인은 이렇다 할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반면, 역습으로 맞선 프랑스는 비교적 효과적인 공격을 했다.

결국 스페인은 후반 28분 프랑스 후반 28분 로익 레미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레미는 마티유 발부에나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스페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