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동아일보DB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 예선 1차전을 가볍게 승리로 장식했다.
양하은(20·대한항공), 전지희(22·포스코에너지), 박영숙(26), 서효원(27·이상 KRA한국마사회), 이은희(28·단양군청)가 나선 여자 대표팀은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예선 1차전에서 몰디브를 3-0으로 가볍게 눌렀다.
한국은 이날 1단식에서 양하은이, 2단식에서 서효원이, 3단식에서 전지희가 각각 출전해, 모두 상대 선수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일축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네팔과의 단체전 예선 1차전에서 상대 선수들이 나타나지 않아 기권승을 거뒀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네팔 탁구 선수단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나 경기 장소까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기권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서효원 활약 기대돼”, “‘얼짱’ 서효원 화이팅”, “서효원, 가볍게 첫 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