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넥센 서건창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고타자상은 넥센 박병호, 최고투수상은 KIA 양현종이 각각 받았다. 최고구원투수상은 삼성 안지만, 최고 수비상은 삼성 김상수가 뽑혔다. 감독상은 삼성 류중일 감독, 코치상은 NC 최일언 투수코치가 수상했다. 재기상은 삼성 이승엽, 신인상은 NC 박민우, 한신 오승환과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올해의 선수’ 서건창…‘올해의 투수’ 밴 헤켄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이 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올해의 선수’는 넥센의 리드오프 서건창이 수상했다. 트로피와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서건창은 ‘올해의 기록’까지 2관왕을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투수’와 ‘올해의 타자’는 각각 넥센의 앤디 밴 헤켄과 강정호가 차지했다. ‘올해의 신인’은 NC의 박민우가, ‘올해의 감독은 삼성 류중일 감독이 차지했다. 오승환(한신)과 이대호(소프트뱅크)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건창, ‘한은회’ 선정 최고선수상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주최하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가 5일 서울 서초구 L-타워에서 개최된다. ‘최고선수상’은 넥센 서건창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최고타자상은 넥센 박병호, 최고투수상은 삼성 안지만, 최고수비상은 두산 정수빈이 뽑혔다. 1982년 백인천의 4할 타율을 기려 만든 BIC 0.412상은 경기고 내야수 황대인으로 결정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