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스타 장윤창, 농구선수 아들 구단주 사무실 기물파손 입건… 왜?

입력 2015-01-17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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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창 씨. 동아일보DB

‘배구스타 장윤창’

전 배구 국가대표 출신인 장윤창(55) 씨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7일 아들 농구팀 구단주 사무실에서 집기 등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장윤창(5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장윤창 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안양KGC프로농구팀 구단주 사무실에서 휴지에 불을 붙였다가 소파 일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화분 2개도 깨트린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장윤창 씨의 아들은 안양KGC 소속 농구선수로 뛰고 있다.

장윤창 씨는 전날 오후 사무실에서 구단주와 아들의 이적문제를 논의하다 구단주가 일정상 자리를 뜨자, 구단주가 올 때까지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배구스타 장윤창, 왜 이런 행동을”, “배구스타 장윤창, 뭐가 문제였을까”, “배구스타 장윤창, 아들 이적 문제 때문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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