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마산야구장 내·외야 펜스 보호패드 교체 ‘업그레이드’

입력 2015-03-03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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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안방’ 마산야구장의 내·외야 펜스 보호패드 교체작업을 마쳤다.

NC 배석현 단장은 “관중석 개선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경기 중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강화해 올 시즌 더 좋아진 구장환경을 팬과 선수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 보호패드는 2012년 설치됐으나 3년이 지나면서 완충력이 떨어졌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지정한 새 안전기준에 따라 교체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NC 구단은 창원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공개입찰로 선정한 국내업체 CAETECH의 펜스를 지난달 시공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기관에서 실시한 충돌안전시험에서 마산야구장에 설치한 제품이 가장 우수한 안전등급(HIC=17~20)을 받았다.

한편, NC와 창원시는 “지역 야구팬의 쾌적한 관람문화를 유도하고 선수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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