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호, 2015 여자 월드컵 출전 23인 최종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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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출전할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5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예비선수 25명 중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 등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미드필더 이영주(부산상무)가 WK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명단에서 제외됐고 골키퍼 윤사랑(화천KSPO)과 미드필더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도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미국과 한 차례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전력 점검을 한 뒤 다음달 4일 캐나다에 입성한다.

한편,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15 FIFA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은 10일 브라질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14일 코스타리카, 18일 스페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