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홈경기 학생전용 관람카드 제작

입력 2015-06-05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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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강원FC가 오는 6일 오후7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4R 대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학생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강원FC는 홈경기 학생전용 관람카드를 제작하여 6일 대구 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FC 홈경기 관전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초, 중, 고등학생은 본부석 및 일반석 출입구에서 홈경기 학생전용 관람카드를 받으면 된다.


학생들은 앞으로 매 홈경기 입장 시 출입구에서 스티커를 받아 학생전용 관람카드에 부착하면 된다. 방문 횟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3번째 방문일 때는 노트, 5번째는 열쇠고리, 마지막으로 8번째로 홈 경기장을 찾게 되면 강원FC가 특별 제작한 마스코트 강웅이 티셔츠를 받게 된다.


올 시즌 강원FC는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튼튼 프로젝트’ 추진을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 주 강원도 내 학교를 선수단이 방문하여 체육수업 진행, 배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강원FC는 학생들이 홈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한편, 강원FC는 지난 3일 안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3R에서 서보민, 최승인의 연속 골로 안산경찰청에 0-2로 승리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2R 상무와의 홈경기에서부터 새롭게 기용된 정찬일, 전병수는 강원FC의 젊은 피답게 안산 전에서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2연승의 기대를 밝히고 있다. 결승골의 주인공 최승인 또한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원FC의 부활을 선언했다.


강원FC 선수단은 6일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속초시민을 비롯한 강원도민 팬 분들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이번 대구 전에서 기필코 승리 하겠다”며 시즌 2연승을 다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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