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후반 12분 PK골…한국 2-0 자메이카

지동원의 선제골에 이어 기성용이 후반에 골문을 열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선제골에 이어 기성용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친 한국은 후반 9분 왼쪽 페널티박스를 파고든 지동원이 수비수에 밀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에 기성용이 키커로 나서 자메이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현재 한국은 자메이카를 2대 0으로 앞지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